美 아마존, 1분기 손실 크게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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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통해 책을 판매하는 아마존닷컴의 손실이 큰 폭으로 줄었다.
23일 아마존은 지난 1/4분기 손실이 2,320만달러, 주당 6센트를 기록, 전년 동기의 2억3,400만달러, 주당 66센트에서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1% 증가한 8억4,740만달러를 기록했다.
1/4분기 200만달러 영업이익을 기록한 아마존은 올해 영업이익 전망을 당초 3,000만달러 이상에서 1억달러 이상으로 높여 잡았다. 또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15%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당초 10%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아마존은 2/4분기 매출은 당초 애널리스트들이 전망한 7억5,000만달러보다 많은 7억6,500만달러∼8억1,5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특별 비용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2/4분기에 500만∼1,5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정규 거래에서 1.74% 하락했던 아마존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8.32% 치솟았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