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주가지수선물 6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0.95포인트 상승한 117.45로 마감됐다. 전날 미국시장이 하락한 데다 뚜렷한 매수주체가 없어 하락 출발한 선물가격은 외국인의 적극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반전,5일 이동평균선(117.29)를 회복했다. 매도우위를 보이던 투신권이 장 막판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상승폭이 확대됐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각각 9백23계약과 1천1백18계약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천8계약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옵션시장에선 선물가격이 급반전하면서 풋옵션의 프리미엄이 최고가 대비 50%정도 빠졌다. 콜옵션은 선물강세에 따라 상승폭이 컸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