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케이피티와 경조산업의 신규등록을 승인,이들 회사의 주식을 오는 25일부터 거래토록 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케이피티(A54410)는 공모가가 2천8백원(액면가 5백원)으로 금속의 표면처리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다. 작년에 94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10억원의 순이익을 남겼다. 등록 전 2천8백원(액면가 5백원)에 공모를 받았다. 경조산업(A50120)은 텐트 생산 전문업체로 중국에서 제품을 만들어 이중 99%를 수출하고 있다. 작년 하반기에 매출은 93억원,순이익은 2억원을 기록했다. 공모가격은 2천50원(액면가 5백원)이었다. 두 업체의 신규등록으로 코스닥등록 법인은 7백89개사로 늘어났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