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등 간판기업 잇따라 실적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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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간판기업들의 1.4분기 실적 발표가 22일 엔씨소프트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을 시작으로 이번주부터 본격화된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KTF는 내달 2일 실적을 발표한다.
이 회사는 매출액과 순이익이 분기기준으로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매출은 1조6천억원 내외,순이익은 1천4백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아이콘방식의 무선인터넷(서비스명 멀티팩) 사용자가 서비스 개시 5개월 만에 60만명을 돌파,실적 향상의 주요인이 됐다"고 전했다.
강원랜드와 안철수연구소는 내달초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
강원랜드는 매출이 1천3백억원으로 작년 1분기에 비해 12% 늘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48∼49%에 달해 이익 규모가 분기기준으로 사상 최고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철수연구소는 매출은 8% 늘었지만 지난해 인건비가 늘어나면서 영업이익은 25%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