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더...e코리아] 과학의 날 : 혁신장..오명환 단국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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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국내 과학기술 발전에는 많은 공로자들이 있다.
자신의 연구분야에서 묵묵히 연구에 몰두한과학기술자들 덕택에 짧은 기간안에 큰 성과를 올린 것이다.
지금도 연구실에선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과학기술자들이 있다.
한국 과학기술의 미래를 기대할수 있는것도 바로 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제35회 과학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과학기술상과 훈포상을받은 과학기술자들은 한국 과학발전의 선봉장임에 틀림없다.
올 과학기술상 수상자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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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환 단국대 교수(59)는 1967년부터 34년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면서 국내.외 학술논문 3백여편(연평균 8편)을 발표하고 국내.외 특허30건을 등록하는 등 전기전자분야 과학기술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1979년부터 산화아연반도체,전기발광 디스플레이 및 전계방출 디스플레이에 관한 기초.응용연구를 통해 전자소자에 관한 학문적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1980년대 후반부터 차세대 평판형 벽걸이TV용 정보디스플레이 기술을 연구해 이 분야 기술수준을 향상시키는데 힘을 썼다.
1995년 12월부터 시작된 제2단계 선도기술연구개발사업(G7연구개발사업)에선 연구개발사업단장으로 뛰었다.
벽걸이형 60인치급 PDP 평판디스플레이 TV를 개발하고 대화면 40인치급 TFT-LCD 평판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하는 등 첨단 평판디스플레이 기술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기획.추진했다.
이로써 수출이 전무했던 TFT-LCD 평판표시장치가 2001년에 약 50억달러어치나 수출되도록 하는데 공헌했다.
1998년과 2000년에 세계적 정보디스플레이 학술대회를 한국으로 유치하고 우수논문상과 공로상을 수상해 국내 평판디스플레이 기술수준을 세계정상급으로 인정받게 했다.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와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등에서 학회장과 부회장 등으로 활동했으며 고려대 및 KAIST 연세대 한양대 등의 객원 교수로서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정보디스플레이 분야의 인력 양성에도 앞장서 왔다.
약력
1943년생
서울대,프랑스 툴루즈대 박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부원장,(現)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부회장,(現)단국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