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 악화와 해외법인 투자 손실로 회사채 등급이 두단계 하향되면서 하락세를 이었다. 전날보다 660원, 6.62% 내려 9,310원에 마쳤다. 연사흘째 내리면서 9,000원대로 하향 접근하는 모습이다. 한국신용정보는 이날 회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BB에서 B+로 두단계 내렸다. 지난해 제품매출 둔화 등으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고 미국, 일본 등 해외투자법인의 영업부진에 따른 대규모 투자손실 발생이 이유. 최근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해 13억원 가량을 투자해 계열사 4개를 추가 확보한 것도 투기적이라는 지적이다. 박소양 홍보실장은 "닷넷 기반 전자상거래 솔루션과 e비즈 통합솔루션 등으로 활발한 영업이 기대돼 2분기에는 순이익 흑자전환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