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재정집행 35兆 .. 연간 예산 22.7%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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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분기중 정부예산과 기금,공기업의 재정사업 집행 실적은 모두 34조9천억원으로 연간 계획의 22.7%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19일 박봉흠 기획예산처 차관 주재로 재정집행특별점검단 회의를 열고 1.4분기 재정집행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조6천억원 늘었고 재정 집행률은 3.7%포인트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중 예산은 41개 소관부처의 주요사업비로 26조8천억원,기금은 18개 사업성기금 사업비로 3조8천억원, 공기업은 15개 기관의 투자사업비로 4조2천억원이 집행됐다.
한편 32개 사업에 1천2백34억원이 책정된 월드컵 관련 재정사업은 인프라 건설과 월드컵 준비, 경제효과 극대화사업 등에서 1.4분기중 연간목표의 57% 수준인 7백2억원이 집행됐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