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 이사장 후보에 강영주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이 추천됐다. 증권거래소 이사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강영주 금통위원을 이사장 단독후보로 추천했다고 17일 밝혔다. 강 이사장후보는 18일 열리는 회원총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임되면 재경부장관의승인을 거쳐 19일께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강 이사장후보는 경남 김해출신에 44년생으로 경남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9회)를 통해 공직생활에 발을 들여놓은뒤 재무부 증권1과장과 증권보험국장, 국회재경위 수석전문위원, 국제심판소장, 한국은행 감사 등을 지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