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창업투자는 14일 일본의 미쓰비시상사를 출자자로 삼아 1백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동원투자조합 제7호)를 결성했다. 이 펀드는 미쓰비시상사가 30억원,중소기업진흥공단 30억원,동원창투가 40억원을 출자해 만들어졌다. 동원창투는 앞으로 3년 이내에 60%를 투자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동원창투는 이와 함께 4백억원 규모의 국민연금 펀드를 결성,모두 5개 투자조합에 7백80억원 가량의 투자조합 재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올 1·4분기에 56억원을 투자했으며 향후 투자규모를 대폭 늘릴 계획이다. (02)6000-6530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