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대학 설립계획이 확정돼 오는 2005년 3월께 안양에서 개교할 예정이다. 임창열 경기도지사는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도에 교육대학교를 설립하기로 교육인적자원부와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며 "학교부지 등 필요시설이 이미 확보돼 있는 만큼 설립에 어려움이 없다"고 밝혔다. 교육대학 부지는 안양시 석수동 11의 19 일대 9만3천여평의 도유지로 결정됐으며 학년별 정원은 5백50∼6백명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