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캐피탈協,자율규제기능 강화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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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탈협회가 4개의 위원회를 신설해 자율 규제 기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협회장 곽성신)는 10일 서울 삼성동 무역클럽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의결했다.
협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자본시장에 대응하고 글로벌 스탠더드에 어울리는 투자환경조성을 위해 자본시장위원회를 신설했다.
이 위원회는 코스닥시장제도 개선,투자조합자산의 유동화방안,기업인수합병(M&A) 활성화 등 자본시장과 관련된 제반제도에 대한 연구와 개선방안들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업계 자율규제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의 윤리위원회 기능을 대폭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개최된 이사회에서는 윤리위원회 위원장에 최상관 교원나라벤처투자 대표,발전위원회 위원장에 정성인 인터베스트 대표,국제위원회 위원장에는 고정석 일신창업투자 대표가 각각 선임됐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