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에서 증권거래소로 옮겨온 한국콜마가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콜마는 9일 개장전 동시호가에서 평가가격(코스닥시장에서의 마지막 10거래일 종가평균)인 4천3백30원의 92% 수준인 3천9백90원에서 시초가가 형성됐다. 거래가 시작된 뒤 잠시 혼조세를 보였으나 곧바로 상한가까지 치솟아 4천5백85원으로 마감됐다. 한국콜마는 지난 8일 코스닥시장 마지막 거래에서 거래소 상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전날보다 8.17% 오른 4천5백원으로 마감됐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