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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 챔피언결정전 진출 .. 프로농구 5차전서 LG 꺾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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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동양이 창원 LG를 꺾고 대망의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동양은 3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01∼2002 애니콜프로농구 플레이오프 4강전 최종5차전에서 김승현(15득점·8어시스트) 김병철(20득점) 마르커스 힉스(26득점·11리바운드) 등 선발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LG를 90대69로 대파,종합전적 3승2패로 챔피언 결정전에 선착했다. 동양은 오는 7일부터 서울 SK-전주 KCC의 승자와 7전4선승제의 챔피언 결정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는 동양이 정규리그 1위팀 다운 저력을 과시하며 공·수 모든 면에서 LG를 압도한 한판이었다. 특히 올시즌 신인왕이자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한 동양의 루키 김승현은 자로 잰듯한 정확한 패스와 과감한 돌파외에 3점슛도 3개나 성공시키며 LG 코트를 휘저었다. 19대19,동점인 상황에서 2쿼터를 맞은 동양은 라이언 페리맨(20득점)과 전희철(8득점)의 골밑돌파가 잇달아 성공하면서 25대20으로 앞선뒤 이후 단 한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여기에 김승현의 3점포와 김병철의 속공,힉스의 통렬한 덩크슛이 이어지면서 38대26,점수차는 순식간에 12점차로 벌어졌다. 엎친데 덮친 격이라고나 할까. LG의 골밑을 책임지던 칼 보이드(18득점)가 3쿼터 중반 일찌감치 5반칙으로 코트에서 물러난 것이 LG에는 결정타였다.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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