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주가지수선물 6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1.50포인트 상승한 115.55를 기록,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막판 급등세로 콘탱고(0.76)를 유지했다. 전날 미국시장 하락영향으로 약세로 출발한 선물가격은 장중 내내 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장 막판 삼성전자가 강세로 급변,지수를 끌어올리면서 선물가격도 동반 상승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1천58계약과 1천8백25계약을 각각 순매도했다. 기관은 1천9백82계약을 순매수했다. 지수옵션시장은 장 후반 반등으로 외가격인 122.5의 프리미엄이 장중 1만8천원에서 5만6천원까지 급등했다. 풋옵션 외가격은 반토막이 났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