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 니트의류수출업체 아이텍스필이 미국 대형 바이어 중에 하나인 헤인즈와 리복 바이어에 235만달러, 약 31억원 규모의 니트의류를 공급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지난 1월부터 본격 가동한 요르단 현지 생산법인에서의 신규 시장의 개척의 결과"라며 "현재 상담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오더 수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전년 대비 수주가 폭주하고 있어 과테말라 및 요르단 등과 함께 외주공장까지 전력 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최초로 과테말라와 요르단에 진출한 아이텍스필은 무관세, 무쿼터의 혜택과 가격경쟁력 면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