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텍(대표 서지현)은 게임유통 업체인 버프엔터테인먼트(대표 최영)가 판권을 갖고 있는 미국산 온라인게임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www.daoc.co.kr)의 공동 운영을 통해 온라인게임 사업에 진출한다고 1일 밝혔다. 버추얼텍은 카멜롯의 국내 서비스를 위한 초기비용 20억원 중 절반인 10억원을 투자키로 버프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었다. 카멜롯은 지난해 10월 미국의 게임개발 업체인 미식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3차원 롤플레잉 게임이다. 이 게임은 출시 첫 3개월간 20만장 이상이 팔리는 등 미국과 유럽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