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화가 오는 7월1일부로 NEW한화 한화건설 한화기계로 분할된다. 한화는 27일 임시주주총회와 정기주주총회를 잇달아 열고 이같은 회사 분할계획안과 회사 분리 일자를 3월1일에서 7월1일로 늦추는 안건 등을 승인했다. 이로써 한화는 자본금 3천7백72억원 규모의 NEW한화,1천억원 규모의 한화건설,2백억원 규모의 한화기계로 새롭게 재편된다. 한화 관계자는 "기업분할을 통해 각 사업부문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자산유동화를 통해 재무구조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