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 스퍼스는 12연승했고 왕즈즈(댈러스 매버릭스)는 18점으로 데뷔 이후 한 경기 개인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샌안토니오는 24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미국 프로농구(NBA) 정규리그에서 팀 던컨(23점·11리바운드)의 활약으로 마이애미 히트를 89 대 79로 눌렀다. 12연승한 샌안토니오는 48승21패를 기록,서부컨퍼런스 2위 LA 레이커스와의 승차를 반게임으로 좁혔다. 왕즈즈는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경기에서 24분간 뛰면서 18점을 넣는 활약으로 1백11 대 1백으로 팀이 승리하는 데 기여했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스코티 피펜(18점)의 활약으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백8 대 99로 따돌리고 서부 컨퍼런스 5위가 됐다. 애틀랜타 호크스는 시카고 불스를 1백12 대 96으로 이기고 3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