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6시40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1가 J목욕탕 수면실에서 불이 나 내부 210㎡를 태워 2천300여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내고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이 나자 수면실에서 있던 손님 15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으며이 모(31)씨 등 직원 2명이 가벼운 화상을 입었다. 경찰은 수면실 의자에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담뱃불 등으로 인해화재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청주=연합뉴스) 변우열기자 bw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