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 이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20일 고성능 PC시장을 겨냥해 차세대 DDR제품으로 DDR400 샘플제품을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3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정보통신.가전박람회인 `세빗(CeB it) 전시회에 DDR400을 출품했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400MHz DDR 반도체는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현재의 DDR-Ⅰ표준규격을 토대로 제작됐다면서 이 제품을 대만의 실리콘 인터그레이티드 시스템(SIS)에 보내 SiS648 칩셋과 적합성 테스트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