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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주가 보합 공방, 코스닥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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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지수가 단기 상승에 따라 890선 안팎에서 공방을 보이고 있다. 미국 경제가 회복되면서 통화정책기조가 '중립'으로 선회되는 가운데 국내 경기나 증시 수급상황도 여전히 좋은 상태여서 상승분위기가 연장될 전망이다. 그러나 단기 상승 뒤 900선을 앞에 두고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장중 조정이 진행되고 있다. 대우차, 한보철강, 하이닉스 등 구조조정 기업들의 협상 타결 진전 소식이 900선 돌파에 모멘텀으로 작용할 지 주목된다. 20일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9시 17분 현재 888.54로 전날보다 1.44포인트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장중 895대까지 상승하며 연중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닥지수는 93.08로 0.50포인트 올랐다. 93.64까지 고점을 높이며 연중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선물 6월물은 110.55로 0.20포인트 내린 가운데 시장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2대의 백워데이션을 보이고 있어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프로그램 매도는 비차익을 위주로 270억원이며, 매수는 50억원에 그쳐 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이틀째 상승하고 하이닉스도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SK텔레콤이 전날과 달리 반락하고 한국통신, 포항제철, 현대차, 기아차, 신한지주 등이 약세다. 국민은행은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닥 대형주는 전날 약세에서 탈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KTF, LG텔레콤, 하나로통신 등 통신주가 선두에 서고 새롬기술, 다음, 옥션, 휴맥스 등이 상승중이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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