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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株價급등 'CEO효과'..시가총액 연초보다 48% 늘어 20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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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는 CEO들이 앞장서 IR(기업설명회)활동을 펼치고 대외 공식활동에 나선 결과 지난 8일 현재 시가총액이 20조6천억원으로 연초의 13조9천억원보다 48.2% 늘어났다고 10일 발표했다. 17개 공개(상장.등록)법인들의 시가총액이 2개월여만에 6조7천억원이나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주가상승률을 계열사별로 보면 LG홈쇼핑의 87%를 비롯해 LG화학(75%) LGCI(57%) LG전자(55%) 등이 50%를 웃돌았고 LG생활건강도 32% 올랐다. 이에 대해 LG관계자는 구본무 회장이 "현장에서 발로 뛰며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려주는 것이 CEO의 가장 큰 임무"라며 "일등LG를 달성하기 위해 투자자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기업이 돼야 한다"고 강조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LG화학 노기호 사장은 분기별 IR를 직접 주관할 예정이며 올해 실시할 해외 컨퍼런스나 로드쇼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작년에도 10차례 이상 국내외 펀드매니저들을 만났다. 또 LG생활건강 조명재 사장은 오는 4월중 미국에서 열리는 IR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며 LG투자증권 서경석 사장은 지난 1~2월 미국 홍콩 싱가포르 등지에서 IR활동 펼쳐 올들어 2백50만주의 외국인 순매수를 이끌어냈다. LG홈쇼핑 최영재 사장도 오는 5월 홍콩에서 열리는 외국증권사 컨퍼런스에 참가할 계획이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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