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닛케이 225 주가 평균지수가 거의 1년중 최대의 오름세를 보여 일본 주식을 사기위한 엔 수요를 촉발해 4일(이하 도쿄 현지시간) 엔은 최근 2주중 최대의 오름세를 보였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지적했다. 이날 달러화에 대해 엔은 지난 주말 뉴욕환시 마감가인 133.46엔에서 133.01엔으로 크게 뛰어 올랐는데 이는 지난 2월20일 이래 최고가를 의미한다. 이날 엔의 급등세는 닛케이 225 주가 평균지수가 지난해 3월21일 이래 최대 상승폭인 5%(560엔)의 급등세를 보인뒤에 일어났다. UFJ 트러스트 앤 뱅킹의 외환 매니저인 이시와키 겐이치는 "닛케이지수가 500엔이상으로 치솟아 엔수요를 촉발하고있는 마당에서 엔매각을 정당화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일본정부가 오는 31일 회계연도 마감이전에 주가부양정책을 펴게 될것이라는 예상으로 일본의 양대 주가지수는 이날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이날 해외투자자들은 12개 증권회사를 통해 증시가 개장되기전 1천680만주의 순매수를 보였다. 해외투자자들은 연 3일째 순매수를 보였다. 그러나 오는 6일의 미국 제조업 주문에 관한 통계와 7일의 실직수당 신청에 관한 통계가 미국 경제가 이제 침체기를 벗어났다는 낙관론을 불러 일으키게 될 것이라는 예상으로 달러화는 오름세를 보이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일고있다고 블룸버그가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