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과 월드컵조직위 한·일 양국 사무총장은 26일 도쿄 사쿠라타워호텔에서 제11차 3자 사무총장회의를 개최하고 월드컵경기장내에서 맥주(버드와이저)를 판매키로 최종 결정했다. 맥주 판매원칙은 △1인당 1회 구입한도 한 잔 △판매용기는 종이컵이나 얇은 플라스틱 컵 △판매시간은 시합개시 90분 전부터 하프타임 끝날 때까지 △만취자에게 판매금지 등이며 경기별 사전 리스크 평가와 현장 경비태세에 따라 맥주판매를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