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제2차 유통합리화자금 지원 대상업체를 3월 중 선정하기 위해 전국 지방 상공회의소를 통해 융자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유통정보화 △물류표준화 및 자동화 △집배송센터 건립을 위해 자금을 필요로 하는 유통물류 및 제조업체다. 특히 올해는 △중소유통업 부문을 신설,대형 할인점에 비해 자금 부족을 겪고 있는 지방 중소 유통업체의 공동구매 자금을 융자 신청액의 1백%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금액은 총 2백억원이며 융자 조건은 연리 5.91%에 3년거치 5년 분할 상환이다. 한편 대한상의는 제1차 융자사업자로 34개 회사를 지정,3백25억원을 지원키로 이날 확정했다. 대한상의는 유통물류산업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매년 유통합리화자금을 업계에 지원하고 있다. 올해 총 4회로 나눠 실시할 계획이다. 문의 (02)316-3452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