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시 천지연폭포 광장 부근에 월드컵 야외공연장이 들어선다. 서귀포시는 천지연폭포 광장 남쪽 시유지 1천500여㎡에 6억원을 들여 음향.조명시설을 갖춘 야외공연장을 다음달 착공, 5월말에 완공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시는 월드컵대회 기간에 월드컵 야외공연장에서 칠십리축제 등 전통문화행사를 개최하고 대회가 끝나면 시민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귀포=연합뉴스) 홍정표 기자 jpho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