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3시30분께 전남 광양시 광양읍 덕례리대림아파트에서 우성아파트 방향으로 달리던 전남30마 59xx호 옵티마 승용차가 조립식 건물인 투가리해장국집에 돌진했다. 이 사고로 건물 안에서 잠을 자고 있던 공정래(43).유길례(41.여)씨 부부가 그자리에서 숨졌으나 운전자는 그대로 달아났다. 경찰은 옵티마승용차의 차주가 문모(37.전남 순천시 조례동)씨인 사실을 밝혀내고 문씨 신병을 확보, 운전여부에 대해 조사중이다. (광양=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kjs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