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레스토랑에서도 '와인축제'가 열린다. 바비큐립 전문점인 토니로마스 강남역점은 이달 말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산 와인을 정상가격보다 10%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회사측이 추천하는 와인은 '2000 캘리포니아 버링거 화이트 진판델(2000 California Beringer White Zinfandel)'.자줏빛에 딸기향을 풍기는 와인으로 잔당 8천6백원에 맛볼 수 있다. 병당 판매 가격은 4만1천원.토니로마스는 병으로 주문하면 고급 와인잔(2개 1세트)을,잔으로 시키면 쿠폰 캘린더를 무료로 제공한다. 토니로마스 김정하 팀장은 "기후 토양 포도품종 등에 따라 갖가지 맛을 내는 마법의 술인 캘리포니아산 와인을 음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 유럽풍 패밀리레스토랑 마르쉐 분당점이 봄 메뉴로 새우해산물 요리 4종을 개발,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행사메뉴는 프렌치새우 샐러드,새우해물 모듬찜,새우꽃게 볶음,새우 핑크크림 스파게티 등이며 가격은 5천9백원~1만7천9백원선이다. 주문 고객에겐 추첨을 통해 무료식사권(5만원,10만원),블랑 오엘르 화이트 와인,바비큐 폭립 무료쿠폰,케이준 치킨 샐러드 무료쿠폰 등을 제공한다. (02)539-1871 T.G.I.프라이데이스 종로점은 3월10일까지 졸업.입학생을 위한 페스티발을 벌인다. 졸업생을 동반한 5인 이상 고객들에게 뉴올리언즈풍 도미 요리인 '마디그라캐치'나 '케이준 프라이드치킨 샐러드'를 먹을 수 있는 무료 식사권을 준다. 티본(T-Bone)스테이크는 9천원 할인된 1만9천9백원에 판매된다. 또 치즈케익과 커피 2잔 또는 크런치 케익과 카푸치노로 이루어진 디저트 세트가 각각 9천9백원,1만2천9백원에 서비스된다. (02)738-0320 신라호텔 출신 총지배인과 지배인들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정통중식당 '타이타닉'을 최근 오픈했다. 타이타닉에 승선한 느낌이 들도록 인테리어를 꾸몄다. 4층 건물중 2,3층에서 광둥요리 만주요리 등 다양한 중국요리를 맛볼수 있다. 4층엔 세계 각국의 1백여가지 와인을 판매하는 바가 마련됐다. 저녁식사 시간엔 피아노 콘트라베이스 바이올린 3중주를 감상할 수 있다. (02)3444-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