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증시에서는 국내 경기회복과 소비가 활기를 띠면서 음식료 제약 도소매 등 내수주가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업황이 바닥을 친 다음 반등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화학 등 소재주도 강한 상승 탄력이 예상된다. 증시 전문가들은 "올해 증시에서는 개별 기업들의 차별화된 실적에 따라 주가 등락도 엇갈릴 것"이라며 "업종 전반적으로 턴어라운드 양상을 띠거나 구조조정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는 종목, 영업이익 흑자전환 등의 상승 모멘텀을 갖고 있는 종목들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