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9:56
수정2006.04.02 09:57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처분한 반면 삼성전자 우선주를 큰 폭 순매수했다.
18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349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또 국민은행 213억원, 신한지주 96.8억원, 기아차 91억원, 포항제철 84.6억원, 한국전력 59.8억원, 외환신용카드 51.8억원 등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반면 삼성전자1우를 237.1억원 순매수했고 대한항공 82.5억원, 삼성SDI 74.8억원, LG석유화학 70.4억원, 삼성화재 66억원, 하이닉스 64.4억원, 고려아연 62억원, SK텔레콤 48.6억원, 현대중공업 40.8억원 등을 순매수 상위에 올렸다.
이날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74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틀째 매도우위를 보였으나 장중 순매도와 순매수를 오가는 등 방향성을 드러내지 않았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