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단기차익매물을 거뜬히 소화해 내며 강세로 마감됐다. 18일 주가지수선물 3월물 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0.75포인트(0.76%) 오른 98.85에 마감했다. 이틀 연속 선물가격이 KOSPI200지수보다 높은 콘탱고현상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4백13억원의 매수차익거래가 이뤄졌다. 외국인의 매매가 줄어든 탓에 거래량은 12만8천5백28계약,거래대금은 6조3천3백90억원으로 다소 부진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천5백13계약,1천5백6계약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2천8백39계약을 순매도했다. 지수옵션시장에서는 콜옵션 등 가격이 0.65포인트 오른 반면 풋옵션 등 가격은 0.30포인트 하락해 강세장을 예고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