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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SJ.com] 유럽 월드컵광고 '대박'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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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유럽의 월드컵 광고시장에서는 "골(Goal)"이 터지지 않을 수 있다. 한국과 일본에서 월드컵 경기가 치러지는 탓에 유럽의 월드컵 TV 생중계 시간은 대체적으로 오전 8시30분과 11시30분 그리고 오후 1시30분이 될 예정이다. 유럽국가들의 황금시간대에 속해있지 않다. 축구에 광적이다시피한 유럽에서의 월드컵 TV광고료가 예전 대회에 비해 훨씬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다. 제니스옵티미디아의 클리브 리드 TV국장은 "영국에서 저녁 시간대에 치러질 영국팀의 월드컵 경기 때 30초 동안의 스팟 광고를 하려면 22만6천달러를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영국 시간으로 오전 7시30분에 치러질 6월12일 영국과 나이지리아 경기 때 같은 분량 광고료는 그 절반에 그칠 것이라는게 리드 국장의 추산이다. 유럽의 월드컵 광고 유형도 변화를 보일 전망이다. 전통적으로 월드컵에서는 코카콜라 버드와이저 등의 남성 고객 겨냥 광고가 주류를 이뤘다. 그러나 올해엔 가정주부를 겨냥한 광고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젊은 층을 고객으로하는 광고주의 경우 수업시간에 경기가 치러지는 때가 많아 포스터 같은 옥외광고를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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