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chise 베스트숍] '굳웰 잉크' 군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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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웰 잉크"는 프린트 재생 잉크 및 토너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즉석에서 잉크충전을 해주거나 재생잉크,리필 키트,대체 카트리지,재생토너 등 다양한 재생 제품들을 판매한다.
지난 98년 가맹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전국에 1백4개의 가맹점을 열었다.
굳웰 잉크의 장점중 첫번째는 가맹점에 공급하는 제품가격이 저렴하다는 점이다.
지난해 1천만불 수출탑을 받은 (주)잉크테크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재료를 대량으로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가맹점에도 물건을 싸게 줄 수 있다.
체계적인 교육시설을 갖춰 초보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잉크충전의 경우 기술이 필요한데 창업자는 본사 교육장에서 3일간 집중적인 실무교육을 받고 새로운 기술이 나올 때마다 수시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즉석 잉크충전 기계를 개발,수작업시 잉크가 손에 묻는 불편함을 없애 여성 창업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두번째는 불황에 강한 사업이라는 점이다.
불경기에는 개인이나 기업 모두 소모품은 재활용품을 쓰는 경향이 강해 오히려 불황에 더 잘 된다고도 할 수 있다.
본사는 "가맹점들의 순수익은 개업후 3~6개월이 지나면 평균 3백만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굳웰 잉크 군산점의 정희준 사장(44.여)은 22년간 행정공무원으로 근무하다 지난해 2월 사장으로 변신했다.
사회적 공헌도가 높은 사업이란 점이 마음에 들어 과감하게 공직을 버렸다.
점포 임대보증금,가맹비,초도물품비,인테리어비 등 총 창업비용은 3천만원.매출은 한달에 2천만원선,순익은 8백만원 정도.남편도 이에 자극받아 직장을 그만두고 군산 2호점을 오픈했다.
정 사장은 "잉크충전은 정품가격의 25% 선이고 재생제품은 50% 정도 싼 반면 품질은 정품과 별 차이가 없다는 점이 인기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본사 (031)907-3860
강창동 기자 cd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