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배우 장궈룽(張國榮)이 송승헌을 만나기 위해 8일 한국을 찾았다. 송승헌의 소속사 연영엔터테인먼트는 "장궈룽이 직접 연출과 주연을 맡을 신작영화에 송승헌을 캐스팅하기위해 장궈룽과 제작사인 홍콩 JC그룹의 솔른소 사장이 8일 내한,송승헌과 미팅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궈룽의 감독 데뷔작인 이번 영화는 두 남자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액션 영화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영화 "일단 뛰어"에 출연 중인 송승헌은 최근 홍콩 쉬커(徐克) 감독의 신작 무협물에도 출연 제의를 받는 등 홍콩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에 대해 송승헌측은 "시나리오를 검토한 뒤 출연작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