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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성장 中시장서 기회 찾아라" .. '뉴차이나 그들의 속도로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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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늑대와 함께 춤을(與狼共舞)' 지난해 11월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한 중국의 달라진 태도다. 여기서 '늑대'는 그동안 토종 기업을 잡아 먹으려 달려들던 외국 기업들.WTO 가입 이전에는 경계하고 피할 대상이었지만 이제는 함께 경쟁하고 성장해야 한다는 뜻이다. '뉴 차이나 그들의 속도로 가라'(한우덕 지음, 한국경제신문사, 1만1천원)는 WTO 가입으로 변혁기를 맞은 중국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장기적 사업전략과 새로운 접근방식을 제시한다. 유통업의 경우 중국내에 이미 30여개 매장을 가진 까르푸는 1년안에 10개의 매장을 더 만들 계획. 월마트 마크로 등 다른 업체들도 중국행에 가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한국은 이마트가 상하이에 매장 한 개를 설치, 고군분투할 뿐 국내 시장에서만 각축을 벌이는게 현실이다. 때문에 저자는 중국내 사업전략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계획경제에서 시장경제로 변화하는 물결을 제대로 타야 한다는 얘기다. 예컨대 저품질 저가격 상품보다는 소득 수준이 높아진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리치 마케팅(rich marketing)이 필요하다. '삼성 애니콜'이나 '울시 골프웨어'는 리치 마케팅의 성공 사례다. 또 중국이 거대한 '세계의 공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한국을 거대한 'R&D(연구개발)센터'로 만들라고 주문한다. 중국에 비해 얼마나 기술 우위를 유지하느냐에 성패가 달려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 책에는 한국경제신문의 베이징 특파원인 저자가 만난 수백명의 한국 상사원, 중국 기업인들이 들려주는 현장의 목소리도 생생하게 담겨 있다. 이들의 목소리를 통해 중국 시장의 상거래 관행과 현지인 다루는 방법, 중국내 벤처사업의 전망, 최적의 투자형태 찾기, 중국 소비자의 특성 등 50가지 필승 전략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중국의 급성장에 놀라 패배주의에 빠지기보다는 그들의 성장에서 기회를 찾는데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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