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인삼공사는 이달부터 이뤄진 담뱃값 인상에맞춰 기존 담배 `에쎄'와 `타임'의 품질을 업그레이드한 새 제품을 오는 15일부터발매한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우선 `타임'의 타르함량과 니코틴을 줄이고 필터 길이를 늘린 부드러운맛의 `타임리스 타임'과 멘솔형 신제품인 `허밍 타임'을 15일부터 선보인다. 가격은두 제품 모두 1천800원이다. 또 `에쎄'의 타르함량 등을 줄이고 자극적인 맛과 디자인을 개선한 새 `에쎄'도오는 25일부터 1갑당 2천원에 판매한다. 공사 관계자는 "국내 담배시장에서 점유율 2, 3위를 유지하고 있는 두 제품을대상으로 소비자 기호도 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개선해 새 제품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유의주기자 ye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