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산업을 살리자] 우리 쌀이 최고 : 두보식품 '미이랑 현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두보식품이 개발한 "미이랑 현미"는 현미의 영양소를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일반 현미로 밥을 지으려면 최소한 3~4시간을 물에 불려야 한다.
또 막상 먹으려고 해도 일반쌀보다 딱딱해 선뜻 손이 가지 않았던 게 사실.
"미이랑 현미"는 특수공법으로 이같은 불편을 최소화했다.
우선 엄격한 기준에 따라 선별된 현미를 천연암반수로 씻은 후 가열-살균-팽화-건조의 공정을 거친다.
이 과정을 지나면서 현미는 알곡전체에 균열이 발생,밥을 지을 때물이 현미속으로 들어가 부드러워지게 된다.
백미처럼 밥을 지을 때 별도의 불림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
뿐만 아니라 이같은 공정을 거치면 현미특유의 냄새도 제거되며 현미를 씹을 때 느낄 수 있는 이질감도 줄어든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 오랫동안 보관하더라도 살균 처리가 돼 있기 때문에 좀처럼 변질되지 않는 특징이 있다.
두보식품 관계자는 "흰 쌀밥 위주의 식생활에서 오는 여러가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제품을 개발했다"며 "조리상의 불편함을 없애는 데 중점을 두면서도 현미가 갖고 있는 장점은 그대로 살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