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산업을 살리자] 우리 쌀이 최고 : '강화섬쌀'..미네랄 토양서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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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부터 강화섬쌀은 윤기가 흐르고 밥맛이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강화는 해양성기후와 쌀의 질을 높이는 데 결정적인 성분 가운데 하나인 마그네슘과 미네랄이 풍부한 토양 등 쌀 재배지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오염되지 않은 저수지의 물을 농업용수로 사용하기 때문에 청정도에서도 으뜸을 자랑한다.
강화군과 농협은 고품질의 강화쌀을 1년 내내 공급하기 위해 수확,건조,저장,도정 등의 과정을 일원화한 최신식 미곡종합처리장 6곳을 운영중이다.
미곡처리장안에는 냉각기를 설치,여름철에도 최고의 품질을 유지토록 했다.
최근 한 여론조사기관이 수도권 거주 주부 및 유통업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쌀 브랜드 파워조사에서 전국 3위에 오르기도 했다.
강화군과 농협은 앞으로 그동안 개별농가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오리농법쌀 등 친환경고품질쌀 개발을 위해 자치단체 차원에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