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미국PGA투어는 뷰익인비테이셔널(총상금 3백60만달러)이 열린다. 8일 새벽(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 캘리포니아주 라호야의 토레이파인스GC(파72)에서 벌어진다. 시즌 초반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는 타이거 우즈(27)가 출전해 다시 한번 정상을 노크한다. 지난주 페블비치프로암대회에서 커트탈락의 수모를 당한 필 미켈슨(32)은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우승상금은 64만8천달러(약 8억4천여만원). 2주 연속 커트를 미스한 최경주(32·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도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 한편 미얀마 양곤GC(파72)에서는 올시즌 아시안PGA투어 개막전인 런던미얀마오픈(총상금 20만달러)이 7일부터 나흘간 개최된다. 지난해 챔피언인 앤서니 강(30)이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국내최강 강욱순(35·삼성전자)과 최근 KT와 후원계약을 맺은 김종명(26),찰리 위(30),테드 오(26) 등도 출사표를 던졌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