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의 새 CF는 "고객을 위한 조연-교보생명"이란 헤드 카피를 통해 "고객에게 닥친 모든 고난과 역경을 헤쳐 나가도록 돕는 보험"이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그 상징물은 기차.비바람 속을 달리는 기차와 그 속에서 바깥의 바람에 아랑곳 않고 웃고 있는 가족의 모습을 대비시켜 "삶을 지켜주는 든든한 보호막=보험"이란 의미를 강조했다. CF에 사용된 기차와 마을,산악지대 등은 전부 미니어처다. 장면 중간에선 미니어처 기차에 교보생명 CI형태의 태엽이 달린 모습을 클로즈업 하기도 한다. 이 "장난감 기차"는 화면 끝에서 다시 비개인 마을을 지나는 "진짜같은" 모습으로 바뀐다. 제작사 휘닉스커뮤니케이션즈는 "보수적인 금융업종 CF에 미니어처를 사용해 다채로운 변화를 준 것은 흔치 않은 시도로 보다 친근감을 주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