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네덜란드 왕세자 2일 결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네덜란드의 윌렘 알렉산더 왕세자(34)가 마침내 베아트릭스 여왕의 허락을 얻어 아르헨티나 출신 막시마 조레기에타(30)와 결혼하게 됐다. 이번 결혼식은 막시마의 아버지가 지난 70년대 아르헨티나 군부 독재정권 아래서 농업장관을 지낸 경력 때문에 "인권탄압에 앞장선 집안의 딸이 왕비가 되는 것은 곤란하다"는 여론의 반대로 깨질 위기에 처했었다. 신부 막시마는 지난해 알렉산더 왕세자와 약혼한 뒤 네덜란드 국적을 취득했다. 알렉산더 왕세자는 베아트릭스 여왕의 첫째 아들로 왕위계승 서열 1위,'오렌지공'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한편 신부의 아버지 호르헤 조레기에타는 여론의 반발을 감안해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결혼식에는 찰스 영국 왕세자,소피아 스페인 왕비,나루히토 일본 왕세자,코피 아난 유엔사무총장,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대통령 등 각국 왕족과 저명 인사들이 하객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ADVERTISEMENT

    1. 1

      "담배 피우면 망신살 " 연기 감지되면 투명해지는 中 화장실 문 '화제'

      중국의 한 쇼핑센터에서 화장실 흡연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자 특단의 대책을 내놔 화제다. 바로 화장실 칸 안에서 담배 연기가 감지되면 투명해지는 유리 재질로 화장실 칸막이 문을 바꾼 것이다.25일(현지시각) 홍콩 우스...

    2. 2

      중국 군 권력 체계 변화왔나…장성 진급식에 고위직 다수 불참

      중국군 내 반부패 사정 작업 속에 올해 처음 열린 상장(대장) 진급식에 군 고위직 다수가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홍콩매체 성도일보는 중국중앙(CC)TV 영상을 인용해 22일(현지시간) 있었던 양즈빈 동부전구 사령원(...

    3. 3

      성탄절 강력 폭풍우에 비상사태 선포한 美 캘리포니아주 남부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가 성탄절 전날인 24일(현지시간) 강력한 폭풍우에 휩싸이면서 현지 당국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로스앤젤레스(LA)를 비롯한 오렌지, 리버사이드, 샌버너디노, 샌디에이고, 샤스타 카운티가 비상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