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2월부터 종신보험 가입 고객에게 암 관련 멤버십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회사측은 헬스케어 전문업체인 에버케어와 제휴,종신보험 가입자에게 국내외 암치료 전문병원에 진료예약 치료 스케줄관리 원무처리대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 허치슨 등 해외 암치료 전문병원에서 치료받길 원하면 영문소견서를 작성해주고 보호자 현지 숙박 안내까지 한다. 에버케어를 통해 이같은 서비스를 받으려면 3백만원 가량 가입비를 내야 하지만 2∼4월중 교보생명의 베스트라이프종신보험에 주 계약 1억원 이상 가입하는 고객은 가입비 없이 멤버십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30세 남자가 20년납 주계약 1억원으로 교보종신보험에 가입하려면 월 16만9천원의 보험료를 내야 한다. (02)721-2150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