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엔씨소프트 등 대형주 차익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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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사흘만에 소폭 매도우위로 전환한 가운데 그간 급등한 지수관련주에 대한 차익실현에 나섰다.
반면 기관은 매도우위속에서도 외국인이 내놓은 대형주를 중심으로 저가매수했다.
29일 외국인은 엔씨소프트, 국민카드, 강원랜드, 하나로통신, 한빛소프트, 삼영열기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에 대해 매도우위로 전환했다.
CJ39쇼핑, LG홈쇼핑, 휴맥스, 다음, 우영 등에 대한 비중 축소 행보는 계속됐다.
반면 씨엔씨엔터, 자티전자, 쎄라텍, 유일전자 등을 오랜만에 순매수했다. 소프트포럼, 케이비티, 하우리 등도 계속 사들였다.
기관은 정소프트, 엔씨소프트, 기업은행 등에 대해 순매수 전환했고 월드텔레콤, LG홈쇼핑, 나라엠앤디, 삼영열기, 인터파크, 국민카드 등을 사들였다.
반면 대원씨앤에이, 소프트포럼, 자티전자 등을 계속 팔았고 하나로통신, 씨엔씨엔터, 에스에프에이, 엔바이오테크, 휴맥스,CJ39쇼핑, 강원랜드, 안철수연구소 등을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39억원과 13억원 순매도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