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호전 기대 한일철강, 7일째 연속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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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철강이 실적 호전 기대감과 함께 자산주로도 부각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29일 증시에서 한일철강은 전날보다 3백원(2.97%) 오른 1만4백원에 마감됐다.
지난 21일부터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3.04% 급등했다.
이은영 LG투자증권 연구위원은 "한일철강은 올해 철강경기 회복으로 실적이 큰 폭 호전될 것으로 전망될 뿐 아니라 주당 자산가치가 3만4천원에 달하는 자산주"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11.9% 증가한 1천5백억원의 매출과 42.8% 늘어난 60억원의 순이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매출은 2000년보다 3.0% 늘어난 1천3백37억원,순이익은 19.8% 줄어든 42억원을 기록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