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24일) 場막판 차익매물로 약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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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코스닥지수는 KTF 국민카드 강원랜드 등 ''빅3''의 약세로 소폭 하락했다.
개인 기관 외국인간에 치열한 매매공방이 벌어져 거래대금은 1조6천억원으로 늘어났다.
거래량은 3억8천만주.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02포인트 하락,75.01로 마감했다.
반면 벤처지수는 1.53포인트 상승한 130.36으로 끝났다.
한경코스닥지수는 0.37포인트 떨어진 41.00으로 마감됐다.
이날 ''빅3''를 제외한 다른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선전했으나 단기급등한 종목들에 차익매물이 나와 지수 상승세가 이어지지 못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장 초반 순매수에 나섰다가 매도로 돌변하는 등 매수와 매도를 반복했다.
주도주로 부상하던 홈쇼핑주에도 차익매물이 쏟아져 CJ39쇼핑은 장 초반 강한 상승세를 보이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하락폭이 커졌다.
개인의 매수세 유입으로 38개 종목이 상한가에 진입하는 등 개별종목별로는 시세를 분출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5억6천만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1억원,개인은 53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오른 종목은 3백4개,내린 종목은 3백93개였으며 12개 종목은 하한가까지 떨어졌다.
◇코스닥선물=전날보다 0.75포인트 오른 105.45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전일과 같은 3백12계약에 그쳤다.
미결제약정은 4백35계약으로 23계약 감소했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