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브랜드] '비너스'..체형별 맞춤디자인 여성속옷 '표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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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비-너-스"라는 로고송으로 친숙한 비너스는 지난 40여년간 한국여성의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외길을 걸어왔다.
특히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컴퓨터 재단 등 모든 생산공정을 첨단화하면서 한국여성 체형에 맞는 제품을 잇따라 개발,"여성속옷=비너스"라는 등식을 소비자들에게 각인시켜왔다.
이에 따라 비너스 제품은 지난 1981년 제정된 브랜지어 표준 사이즈의 기준이 됐고 1999년도 개정된 브래지어 표준 사이즈에도 비너스의 고객데이터가 반영되기도 했다.
비너스가 추구하는 목표는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은 무엇인가""고객의 인체가 요구하는 가장 과학적인 기능은 무엇인가"로 요약된다.
비너스는 단순히 미적 이너웨어가 아닌 인체공학을 바탕으로 하는 가장 과학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한다는 뜻이다.
이를 위해 비너스는 급변하는 고객의 니즈와 체형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원자재 개발에서 제품 완성에 이르기까지 과학적인 시험을 통해 최고의 제품만을 만들고 있다.
비너스는 매년 2천~4천5백개의 샘플이 제작된다.
하지만 첨단기기의 시험에 합격한 1천5백여개의 디자인만이 비너스의 이름을 달고 태어나고 있다.
비너스는 국내 최초로 메모리와이어를 개발하여 브래지어의 새로운 장을 열면서 수많은 히트상품을 제조했다.
메모리브라,슬림컵브라,슈페레이시브라,그리고 브라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낸데 이어 누드브라 및 슈브라까지 편안한 아름다움을 완성하려는 비너스의 장인정신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