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2일부터 25일까지 1백50억원어치의 국민주택 및 지역개발채권 전종목을 최고 0.1%포인트 할인된 가격으로 선착순 판매한다. 판매대상 채권은 만기까지 남은 기간이 1년에서 5년 미만이다. 판매 기간 중 채권을 사는 고객에겐 판매 전날 수익률보다 시가평가대비 최고 0.1%포인트까지 깎아준다. 개인투자자만을 대상으로 하며 만기보유를 원칙으로 계좌당 5억원 이하로 제한한다고 대신증권측은 설명했다. 대신증권 배활 채권팀장은 "그동안 은행금리가 제자리를 보인 반면 채권금리는 크게 올랐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자금을 운용할 투자자에게는 지금이 채권매입의 적기"라며 "개인투자자들이 기관투자가보다 유리하게 우량채권을 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588-4488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