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메가SD램 나흘째 내려, 7%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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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되는 메모리 반도체 128메가SD램 가격이 나흘 연속 약세를 보였다. 반면 북미 현물시장에서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18일 인터넷 중개 회사인 D램 익스체인지(DRAMeXchange.com)에 따르면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전날보다 개당 7.07% 떨어진 2.85∼3.70달러(평균 3.02달러)에 거래됐다.
64메가(8×8)SD램 PC133은 개당 0.65% 내린 1.40∼1.70달러(평균 1.5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D램 전자상거래 사이트 컨버지(converge.com)에 따르면 북미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전날과 같은 개당 3.35∼3.70달러를 기록했다.
64메가(8×8)SD램 PC133은 개당 1.65∼1.95달러에 거래돼 가격 변동이 없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