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18일) 대형株 약세로 場막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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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반등에 실패, 나흘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18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0.27포인트 떨어진 72.02로 마감됐다.
벤처지수는 126.01로 1.81포인트 하락했다.
한경코스닥지수도 0.25포인트 내린 38.36을 기록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3억1천2백22만주와 1조2천6백억여원.
이날 코스닥시장은 조정에 따른 기술적 반등이 시도되며 장 후반까지 강보합세를 유지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소폭 매수우위였으나 지수관련 대형주의 전반적인 약세로 장 막판 하락세로 기울었다.
통신서비스 IT(정보기술) 부품 건설 섬유·의류업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반도체정보기기 인터넷 등은 내림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중 KTF LG텔레콤 하나로통신 등이 오랜만에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국민카드 강원랜드 휴맥스 엔씨소프트 LG홈쇼핑 아시아나항공 등은 낙폭이 커지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 코스닥선물 =현물시장의 영향으로 약세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1.25포인트 떨어진 98.50으로 마감됐다.
거래량은 89계약이 늘어난 3백5계약, 미결제약정은 15계약이 줄어든 4백29계약을 기록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