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떡과 부엌살림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떡·부엌 박물관''이 오는 19일 문을 연다. 한국전통음식연구소(소장 윤숙자)가 서울 와룡동 인산빌딩으로 연구소를 이전하면서 마련한 이 박물관은 윤 소장이 지난 20여년간 수집해온 옛 부엌살림과 떡 관련 소장품 1천여점을 전시한다. 전국 각 지방의 특성이 담긴 떡 50여종과 떡살 다식판 시루 등 떡 조리기구와 식기류 조리도구 소반류 혼례·제례용구 등을 만날 수 있다. (02)741-5411~4